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가 오는 28일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 2관에서 열린다.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경기 문화의 날에 열리는 기획전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성 영화를 보고 감독과 출연배우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 등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는 ‘나만 없어 고양이(감독 복운석, 신혜진)’, ‘이타미 준의 바다(감독 정다운)’, ‘우리집(감독 윤가은)’, ‘밤의 문이 열린다(감독 유은정)’ 등 4편을 선보인다.
영화 상영 뒤에는 ‘김시선의 시선집중’ 코너가 진행된다.
김시선은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영화평론가로 씨네토크 형태로 관객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상영 영화의 굿즈를 제공하며 롯데시네마 10층 홀에서는 각종 이벤트 참여 후 스탬프 랠리 쿠폰을 완성하면 텀블러, 에어팟 케이스 등 경기 인디시네마 브랜딩 기념품을 제공한다.
상영시간 등 관련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ggfc.or.kr) 및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이벤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 인디시네마는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매월 개봉작품을 선정해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점(안산),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판타스틱큐브(부천), 헤이리시네마(파주)에서 상시 상영한다.(문의 : 경기영상위원회 032-623-8056)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