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27일 경기벤처기업협회와 도내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벤처기업인의 애로해소 및 지원활동을 적극 도모한다.
이를 위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교류 활동 활성화 ▲경기도 벤처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경기도 벤처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벤처기업협회가 지난 7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현장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수출규제 지속시 감내 가능 최대 기간은 평균 6~8개월 정도로 나타났다.
이민우 이사장은 “도내 벤처기업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이중삼중의 고난을 겪고 있다”며 “도내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로사항을 발굴, 규제개선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기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들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