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지(인천체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윤지는 27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 윤지영(서울 리라아트고)에게 4-2로 앞선 상황에서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는 김진성(인천체고)이 손석우(경북공고)에게 2-3으로 판정패 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자유형 51㎏급 안현수(수원 수일중)와 여고부 자유형 55㎏급 안민희(경기체고), 남고부 자유형 74㎏급 배진수, 70㎏급 김경수(이상 인천체고)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