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8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에 종합전적 0-3으로 패했다.
수원시청은 제1단식에서 홍지훈이 상대 김민기에게 세트스코어 1-2(12-21 21-19 13-21)로 패해 기선을 빼앗긴 뒤 제2단식에서도 이상호가 MG새마을금고 김문준에게 세트스코어 0-2(12-21 7-21)로 완패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기세가 꺾인 수원시청은 제3복식에서 김영선-정태인 조가 상대 한토성-이상준 조에 역시 세트스코어 0-2(14-21 19-21)로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