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국내 자매결연 도시 시민들의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다음 달 9일과 10일 양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이번 장터는 시의 5개 국내 자매결연 도시(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와 군포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거래 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등으로 자매결연 도시의 생산자 단체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상품들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시민들의 명절 맞이 지출을 줄여 줄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