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문화를 선도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의 상징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2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파티움하우스에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이하 아너)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박광재 경기 아너 대표 등 총 110여명의 아너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즐거움(나눔을 실천한 아너 회원들의 행복하고, 함께해서 즐거운 모임)’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아너 주요 운영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인생도서 나눔 전달식을 갖는 등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준수 버팀병원 원장과 최천식·최순향 부부, 이상기씨 등 4명의 신규 회원 가입식을 진행해 축하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박광재 경기 아너대표는 “경기 아너 회원 200호를 돌파하는 등 경기 아너가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나눔리더로더 더욱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도의 나눔을 상징하는 분들을 한분 한분 뵙고 함께 나눔의 가치를 나눌 수 있음에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경기, 나눔으로 함께웃는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아너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는 2017년 47명, 2018년 31명, 올 상반기 12명이 가입하며 서울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아너 회원이 200명을 돌파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