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FC, 음주운전 물의 우찬양과 임대계약 해지

연맹선 15경기·400만원 징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수비수 우찬양(22)과의 임대계약을 해지했다.

수원FC는 지난 달 30일 오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프로축구연맹 징계와 별개로 지난 28일 선수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으로 선수 계약 및 선수단 운영 규정을 위반한 우찬양과 임대계약을 해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K리그1(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원FC로 임대된 우찬양은 지난 달 15일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음에도 이를 소속 구단에 알리지 않고 17일 경기에 출장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음주운전을 한 우찬양에 대해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했다. 우찬양의 출장정지는 K리그 등록 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 중에만 적용된다.

연맹은 지난해 12월 상벌규정을 개정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한 바 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