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소재·부품 생산과 경기 부진, 경기민감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준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하나이다.
소재·부품 생산기업에 대한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에 시설자금을 추가해 소재·부품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지원부문 운용기간 연장 및 지원비율 상향조정을 통해 경기부진·경기민감업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지역 소재·부품 생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 및 투자 활성화, 경기부진·경기민감업종 관련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