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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파주시 ‘금승리’ 구역 결정

파주시는 최근 제2019-4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금승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금승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은 공업용지 조성에 따른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탄현면 금승리 일원 약 9만6천㎡을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결정하고 공공시설 및 녹지용지를 제외한 약 4만3천㎡에 종이제품 제조업 관련 공장이 입지하는 계획이다.

해당 안건을 제안한 기업은 현재 파주출판인쇄단지에서 공장을 운영 중으로 공장시설과 근무인원 증가에 따른 부지공간 증설이 불가피함에 따라 해당 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번 도시계획·건축 공동 위원회를 통해 조건부 수용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주차공간 추가확보, 근로자들의 휴식공간 확보 외 도시, 교통, 경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심의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이달 중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정기 부시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부지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기업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제안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원활한 개발이 유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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