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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싣고 인천 골목마다 달려갑니다

인천공동모금회, 차량 지원
3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밑반찬 배달·교통편의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차량지원기관 대표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여 년 만에 일반배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현장의 욕구조사 및 간담회를 통한 조사결과 차량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예비·서류·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 기관에 총 31대(경승용차 12대, 12인승 승합차 19대, 약 7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선정기관들은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정신보건/지역사회/여성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다.

차량은 홀몸노인에게 밑반찬 및 도시락을 전달하고, 장애인 및 아동·청소년의 교육·나들이나 외출 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 및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민명숙 센터장은 “강화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에 해당되고, 지리적으로도 매우 분산되어 있어 차량이 꼭 필요했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원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도시락, 밑반찬 배달 및 재가지원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 골목골목마다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전달되어 더욱더 살고싶은 도시, 함께만드는 인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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