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150명이 2019년의 한가을에 펼쳐질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될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경기도와 수원시 등 6개 시·도와 공동 주최하며, 6일 일정 중 군포지역 내 엘에스로 구간(옛 유한양행 터 일원)에서 진행될 재현 행사를 주관 및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체험용 의상을 갖추고 기수와 유생 등의 역할을 수행할 50명과 행진 행렬에 단순 참여할 100명을 합해 총 150명을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8세 이상 군포시민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능행차 행렬이 군포지역을 지나갈 6일에는 행진 구간 인근의 어르신들을 초청, 옛 양로연을 재현하며 효행 권장의 뜻을 내포한 능행차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기타 더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참여 방법 등은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이나 공식 홈페이지(kingjeongjo-parade.kr)를 참조하거나 시청 문화체육과에 문의(031-390-0746)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