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1일부터 관외병원 이용 시 30분인 대기시간을 2시간으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는 회원가입 증빙서류를 간소화해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라 보행 장애가 심한장애인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 중이다.
2014년 8월 개소한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온누리’는 총 13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차량 여유 시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 및 상담 문의는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835-1155)로 문의하면 된다.(콜센터 운영시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김응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이동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