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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해양교통 안전지원시설 건립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 목표
체험장·요트 수리센터 갖춰
영종도 선착장·내항 부두 검토

인천에 선박 이용자와 종사자를 위한 안전체험 교육장과 요트·레저기구 수리센터를 갖춘 해양교통 안전지원시설이 오는 2022년까지 건립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400㎡ 규모의 안전지원시설을 내년 설계해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건립 부지로는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천 영종도 선착장 또는 내항 1·8부두를 검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 심의에서 사업 설계비 6억6천만원을 반영했다.

윤백진 시 해양항만과장은 “수도권에서 바다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천은 해양교통 안전지원시설 건립에 최적지”라며 “운항자 과실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은 현재 국내 전체 수상레저기구의 30%가 등록돼 있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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