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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유광우 영입

세터상 받았던 베테랑 선수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세터 유광우<사진>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전력 보강을 위해 서울 우리카드에서 뛰던 유광우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으며, 양 구단 협의로 금액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유광우는 V리그에서 세터 상을 세 차례 수상한 베테랑 세터다.

대한항공은 “기존 주전 세터 한선수에 유광우까지 영입해 2019~2020시즌 전력을 보강했다”며 “한선수의 국가대표 차출 시 팀 안정화까지 고려해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유광우의 세 번째 팀이다.

인하대 출신인 유광우는 2007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전 삼성화재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을 받았고, 삼성화재에서 7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16~2017시즌 후에는 우리카드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박상하의 보상선수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에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겼다.

/정민수기자 jms@·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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