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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발벗고 나선 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위기에 처한 복지 취약계층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7월2일부터 위기가구 집중 발굴계획을 세워 어려운 이웃 신고와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우리 동네 구석구석 살피기의 일환인 노인 돌봄서비스와 홀몸노인 안전 지킴이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가정양육수당 수급가구 중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탈락자 가구와 북한 이탈주민 등으로 복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더욱 견고한 복지 레이더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알려달라”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은 이웃 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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