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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도내 최우수기관 선정

용인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9년 위반건축물 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시는 3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위반건축물 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불법건축물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해마다 31개 시·군의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시행의 적정성, 사전 예방활동 및 우수시책 추진 등 위반건축물 정비와 관리 업무 전반을 종합평가하는데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지정·교차평가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최종평가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정완료 건축물의 위반사례 재발을 막고 야영시설(캠핑장) 불법건축행위를 집중점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반건축물 단속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도의 교체점검에 앞서 3개 구청 교체점검을 통해 우수 정비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내용은 보완토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반건축물을 지도·단속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위반건축물을 막는 시책을 개발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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