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지난 3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추석절 화재에방을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취약 대상지인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안내,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 교육, △작업 시 화재예방에 필요한 안전교육, △화재취약 장소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준비 등이다.
또 삼성전자 3119구조단을 방문,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합동훈련 및 3119구조단 소방력 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삼성전자와 소방서는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조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및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