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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국회의원상’

제9회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 마이크’ 출품 수상의 영광
25개 대학 100여 개 팀 참가 경합

 

 

 

오산대학교가 최근 열린 ‘제9회 창의 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전시’에서 스마트 마이크를 비롯해 날개 없는 선풍기를 아이디어로 출품한 창업동아리 ‘3D THINK PRO’팀이 국회의원상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25개 대학의 100여 개 팀이 참가한 경진대회로, 오산대학교 창업동아리 ‘3D THINK PRO’팀(김은성 외 10명, 지도교수 기계과 김범준 교수)은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 마이크’를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마트 마이크’는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시, 마이크와 프레젠테이션 기기를 양손으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마이크에 통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발표자 한명이 발표를 함과 동시에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기계과 김범준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 및 실습능력을 통해 3D 프린터로 제작한 결과물로 오산대학교를 대표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배재호 창업지원단장은 “외부활동에 참여해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큰 상까지 받은 학생들이 대견하다.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8년 제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정보통신기술센터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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