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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트램 건설, 교통 1번지 기대”

정유섭 의원, 토론회 개최
철도 유휴부지 사업성 제고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4일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에서 ‘부평트램 건설과 교통 1번지 부평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인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 주요인사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부평트램 건설이 철도 유휴부지를 도시재생과 연계시켜 주변지역에 대한 사업성을 높이고, 군용철도와 인접한 지역의 주거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8월7일 정유섭 의원이 지자체, 철도 관계자들과 함께 군용철로 현장을 직접 시찰할 당시 국방부는 군용철도 민·군 공동 활용에 대해 동의한 바 있다.

이어 8월23일 한국당과 인천시와의 당정협의회에서 정 의원의 부평트램 도입 제안에 대해 박남춘 시장 역시 “같은 견해를 갖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의하며 추진에 불이 붙었다.

정유섭 의원은 “친환경적이고 주민 활용도가 높은 트램을 도입하면, 산곡3·4동, 부평1·2·5·6동, 부개1·2동, 일신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유휴부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사업성을 높이는 등 트램이 인접한 지역의 주거 생활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숙원이었던 GTX-B노선 건설이 완료되고 부평트램까지 건설되면 부평은 우리나라 최대의 지하상가와 전통시장을 보유하는 인천 교통 1번지로 변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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