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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대결서 해트트릭… 인천Utd 무고사 K리그1 28R MVP

수원 구대영, 베스트11 뽑혀
부천, K리그2 26R 베스트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사진>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인천의 3골을 모두 책임지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무고사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무고사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21분 추격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후반 42분 2-2 동점 골을 터뜨렸고 2-3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3-3 동점 골을 뽑아내며 패배의 문턱에서 팀을 구했다.

인천은 시즌 10호골로 2년 연속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한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4승8무16패, 승점 20점으로 제주 유나이티드(3승10무15패·승점 19점)를 제치고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또 10위 경남FC(4승10무14패·승점 22점)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서며 1부리그 생존본능을 깨웠다.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무고사와 함께 울산의 주니오, 전북 현대의 호사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김도혁(인천), 한국영(강원), 송민규(포항), 구대영(수원)이, 수비수에는 발렌티노스(강원), 김민혁(전북), 하창래(포항)가, 골키퍼에는 강현무(포항)가 각각 뽑혔다.

한편 K리그2 26라운드에서는 베스트 11에 공격수 말론(부천FC), 미드필더 마사(안산 그리너스FC), 김지민(수원FC), 수비수에 닐손주니어(부천), 유종현(FC안양), 골키퍼에 황인재(안산)이 각각 선정됐고 부천은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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