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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50m 3자세 초대 챔피언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
경기체고, 여고부 단체전 정상
주엽고, 남고부 복사 단체 우승

김다연(고양 주엽고)이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다연은 5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3.3점으로 부별신기록(종전 451.9점)을 세우며 최예린(충남 용남고·453점)과 이슬비(경기체고·442.8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슬사 382점, 복사 390점, 입상 377점 등 합계 1천149점으로 정수민(경기체고·1천154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다연은 마지막 입사 1발을 남겨두고 443.3점으로 최예린(443.1점)에 0.2점 차로 1위를 달렸고 마지막 사격을 10점으로 마치며 9.9점에 그친 최예린을 0.3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정수민, 이슬비, 김지은, 김민선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천443점으로 주엽고(3천439점)와 인천체고(3천415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등극했고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황세영, 장민석, 양현민이 힘을 합친 주엽고가 1천805.6점을 쏴 서울 오산고(1천803.7점)과 충북 보은고(1천802.8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황세영(주엽고)과 천민욱(인천체고)이 610.8점과 609.3점으로 이준호(용남고·611.8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일반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의종, 이대명, 이동춘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643점으로 KT(1천65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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