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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배구 대륙별 예선전 여자 태국·남자 중국서 개최

한국 남녀 배구의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올림픽 대륙별 예선이 중국과 태국에서 각각 열린다.

대한배구협회는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의 남녀부 경기 개최지가 중국 광저우와 태국 나콘랏차시마로 각각 결정됐다고 5일 전했다.

대륙별 예선은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한 아시아지역 8개 팀이 단 1장의 본선 출전권을 다툰다.

한국은 남녀 대표팀이 모두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본선 직행에 실패해 대륙별 예선에서 재도전한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이달 12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8위 안에 들어야 내년 대륙별 예선에 나간다.

대륙별 예선 참가팀은 아시아선수권이 끝나야 최종 8개 팀이 확정된다.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20년 만의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태국과 카자흐스탄, 대만, 이란,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과 1장의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을 놓고 겨룬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대륙별 예선 개최국 태국과 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경쟁할 전망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을 앞세운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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