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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군포署, 안전교육·야광조끼 배부

 

 

 

군포경찰서가 2019년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부터 26일 동안 관내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시인성이 좋은 반사모자와 야광스티커, 야광조끼 등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보통 어두운 새벽시간대에 손수레를 끌고 다니는 것에 착안,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상시 노출돼 있다는 판단 하에 진행됐다.

이날 군포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고령자 비율(약 41%)과 무단횡단 비율(약 45%)이 높음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손수레와 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해 폐지수거 후 도로를 횡단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시인성을 높이고자 자체 제작한 반사띠 부착 모자와 군포시(사회복지과)에서 협조받은 야광조끼를 배부했다.

정재남 군포경찰서장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및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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