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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하반기 14개 작품 공연

초중고생 입장료 50% 할인

오산문화재단이 문화의 색을 입힌 7개의 장르, 총 14개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스페셜장르로 한국문화재재단의 공연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각 지역의 스토리를 가미해 지역마다 공연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특색을 지닌 신명나는 국악 공연 ‘셀 위 풍류’(6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장르는 너무 가까이에 있어 미처 알지 못했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해주는 연극 ‘장군 슈퍼’(27일), 외로움의 꼭대기에서 새로운 노년의 인생을 발견한 두 노인의 이야기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11월 12∼13일)가 준비돼 있다.

발레 장르는, 오산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가 꾸미는 무대로, 백조의 호수를 새롭게 해석해 만든 ‘국기하강식’(10월 23일)과 한국 컨템포러리 발레 예술가들의 아시아 네트워크 플랫폼을 형성하고, 창작발레작품의 역량을 강화시킬 공연 ‘한중일 발레교류전’(11월 8∼9일)이 준비돼 있다.

키즈 장르는 이제까지 오산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관객참여연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20∼21일)과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장구를 접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인 국악아동극 ‘혹부리 장구’(11월 20∼23일)를 편성했다.

클래식장르로는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12년 만에 내한한 ‘뮌헨심포니 오케스트라’(12월7일)을 비롯해 ‘투란도트’(12월 13일),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12월 20일)이 여운이 남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윈터 페스티벌 이라는 장르에는 송년음악회‘BEST OF BEST’(12월 26일)와 ‘오페라의 유령’을 마련했다.

한편 시 초중고교생은 일부 어린이 공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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