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연구원은 최근 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2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된 이사는 배준영 인하대 겸임교수와 김해룡 건국대 교수, 김석 언론인, 김효민 전 인천 신흥초교 교장, 이한만·임관만 전 동구의회 의장 등 6명이며 감사는 오진욱 변호사다.
인천경제연구원은 인천의 이슈를 발굴 및 분석해 공론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창립 후 3년간 민간 싱크탱크로서 세미나 및 주민 간담회 개최, 언론기고 및 방송 인터뷰 참여, 현장 방문, 정책 결정자 면담 등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지역 원도심 재개발 및 재생사업 점검 ▲인천 내항8부두 개발방향 제시 ▲동구 수소연료발전소 건설 주민투표 제안 ▲제3연륙교 조기 건설 및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 확대 촉구 ▲인천공항 MRO 단지조성 촉구 ▲제2공항철도 건설 및 도서지역 여객선 준공영제 건의 ▲영종~신도~강화 간 연도교 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제안 등의 정책제안에 주력해 왔다.
배준영 이사장은 “초대 임원들과 회원들께서 지난 3년간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인천발전 역할을 참 충실히 해줬다”면서 “지난 3년간 연구원 기틀을 잡았다면, 앞으로 3년은 인천과 우리 연구원 모두가 도약하는 시기로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