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서 6위에 머물렀다.
도는 8일 서울 정동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46.9㎞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달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기록 2시간45분27초로 6위에 입상했다. 서울시가 2시간28분57초로 1위에 올랐고 충북(2시간35분23초)과 경남(2시간40초08초), 강원(2시간42분31초), 경북(2시간44분44초)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서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도는 이번 대회 6개 구간 중 단 한 구간에서도 입상을 하지 못하며 6위에 만족해야 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