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낙과 및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작업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안성 일죽면에 위치한 배 과수 농가를 방문, 경기도 농정국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농민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 총리는 인근 상추·대파 재배 비닐하우스 시설물 피해 농가를 찾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의 응급복구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닐하우스 철골 해체 응급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농협 임직원 80여명을 격려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