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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署, 찾아가는 가정폭력예방 설명회

주민 피해자 보호·지원 등 안내
이달말까지 행정복지센터 순회

 

 

 

수원중부경찰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찾아가는 가정폭력범죄 예방 설명회’를 열고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수원중부서에 따르면 설명회는 최근 가정폭력범죄가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불안감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지역의 가정폭력 현황 및 경찰의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설명함으로써 주민 불안감을 신속히 해소하는 한편, 가정폭력범죄 근절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만들기’란 취지에서 마련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지난 7월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행정복지센터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말까지 16개 행정복지센터 주민 설명회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피해자권리 및 지원제도 등이 안내되어 있는 리플릿 배부 ▲가정폭력범죄의 특징 ▲가정폭력 발생 현황 및 추이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경찰 대응 ▲가정폭력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가정폭력은 재발우려가 높고 살인 등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고 초동단계에서 긴급임시조치 등 엄정대응 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권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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