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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中 헤이룽장성 ‘우정의 교류’

빙상·양궁·펜싱 3개 종목 선수
헤이룽장성서 20일까지 친선전

합동훈련·하얼빈 탐방 등 진행

 

 

 

‘2019 헤이룽장성 국제스포츠교류’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열린다.

중국 헤이룽장성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참가하는 이번 교류는 양 국 선수들의 국제감각 및 경기력 향상과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빙상, 양궁, 펜싱 3개 종목 7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여한다.

2016년 8월 경기도와 헤이룽장성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한 두 지역은, 지난해 12월 헤이룽장성 선수단(빙상·양궁·수영, 26명)의 경기도 방문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 교류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에는 수영 종목을 대신해 펜싱이 새로 참여함으로써 신규 종목의 우호교류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 양 국가의 선수들은 5일간 각 종목별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하얼빈 역사유적 탐방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은 물론 더 큰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에 단장으로 참여하는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경기장 안에서는 자신들이 쌓아왔던 실력을 점검하고 협동하며 밖에서는 공감대를 넓히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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