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살률 낮은 행복한 미추홀구’ 보건복지부장관상

자살률 전년대비 11.2명 감소
자살예방환경 조성 공로 인정

 

 

 

인천 미추홀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인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미추홀구가 ‘자살률 낮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구는 자살예방 유관기관 협약, 동네의원 기반 자살예방사업,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등을 통해 자살률을 전년 37.8명 대비 24.6명으로 11.2명을 감소시켰다.

또 노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밖에도 경찰서와 소방서는 물론 의료기관, 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자살예방교육을 벌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미추홀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단발적인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활동을 벌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