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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줍고 가을정취 느끼고

과천시, 21일 밤줍기행사
갈현동 밤나무단지서 개최
세대당 1ℓ 양파자루 지급

 

 

 

과천시가 제27회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과천시민과 직장인 3천명이 참가해 36년생 밤나무 2천그루가 식재된 3만3천629㎡ 밤나무단지에서 밤을 주울 예정이다.

밤 줍기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이곳에서는 풍물패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당일 접수증을 제시하는 참가자는 세대당 1ℓ 크기의 양파자루 1매가 지급된다.

시는 이번 밤 줍기 행사추진과 관련, 행사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45여명의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시민들에게 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계균 시 공원농림과장은 “역사적인 밤나무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알밤을 주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잔여 밤 줍기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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