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17일과 18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전 직원 및 112타격대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을 지켜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및 보건복지부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근무 중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환자 발견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애니(마네킹)을 이용,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익훈 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의 현장대응능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언제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