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더불어민주당·용인정) 의원은 고찬석·김중식 경기도의원과 함께 노력해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지중학교 체육관 중축예산 29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용인시 소재 총 6개교의 체육관 증축 사업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대지중학교는 체육 공간이 좁아 학생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오면서 체육관 증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표 의원은 대지중학교내 체육관 증축에 관한 민원을 수렴한 뒤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해당 예산을 마련하여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표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의 증설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은 물론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