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 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의료장비 대여 및 기존 인력을 활용해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시는 산업장 건강관리사업 정책 반영을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와 대표 523명의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건강버스 요구도는 94%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1억 3천만 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건강버스는 34인승 버스를 개조해 총 10종의 건강 측정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명의 전문 인력이 사업장에 찾아가는 체계적인 ‘검진-상담-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