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복지 실현… 경기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높인다
일상의 복지 실현… 경기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높인다
  • 조주형 기자
  • 승인 2019.09.18 21:05
  • 댓글 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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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관계자 200명 등
실천 공동 선언식도 참석
2022년까지 3272억원 들여
5대 분야 20개 사업 추진
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
18일 오후 열린 ‘버스 서비스 개선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18일 오후 열린 ‘버스 서비스 개선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오는 28일부터 도내 시내버스 요금 200원~450원 인상과 관련, 경기도가 도민의 교통비 부담 최소화 및 품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3천272억원을 들여 20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허승범 경기도 교통국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장원호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정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서비스 개선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식’도 개최했다.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은 ‘일상의 복지를 실현하는 경기버스’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할 5대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5대 분야는 ▲취약층 교통비 부담 완화 ▲출퇴근 편의 증진 ▲민원 감소 ▲안전성 향상 ▲쾌적성·편의성 증진 등이다.

취약층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선 청소년교통비 지원(만 13~18세 연간 8만원, 만 19~23세 16만원 이내), 시내버스 요금할인 확대(조조할인요금제, 영유아 요금면제 도입 등)를 추진한다.

출퇴근 편의 증진에는 노선입찰제를 통한 광역버스 확충(82개 노선 553대), 프리미엄 광역버스 시범도입(10개 노선), 심야 시내버스 확대(32개 노선), 심야 공항버스 시범도입(6개 노선), 맞춤형 버스 도입 확대, 경기교통공사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 운행 근절을 위한 행정처분 및 재정지원 페널티 강화, 승차대기 알림 서비스 ‘승차벨’ 및 무정차 간편신고 시스템 개발, 교통카드 단말기 전수교체 등을 실시해 버스분야 민원을 최소화 한다.

안전성 향상 방안으로는 BMS를 활용한 운수 종사자 휴게시간 보장 관리체계 구축, 광역버스 안전벨트 전수 점검 및 캠페인, 공항버스 유아용 카시트 설치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껙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이용 환경을 위해 클린버스 시범사업, 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 필터 교체지원, 서울지역 G-Bus 라운지 조성, 도내 환승거점 정류소 시설개선 지원, 공공 와이파이 제공 등을 추진한다.

허승범 도 교통국장은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도민들의 일상에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라며 “오늘 발표한 서비스 개선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도의회, 시군, 버스업체, 운수종사자가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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