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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한 목소리 지역사회 등불되길"

교육현안 심층보도 큰도움... 특화신문 지방분권화 앞장

"경기신문은 할 말은 당당히 하고 젊은 감각이 살아 있어 좋습니다"
경기신문을 창간 때부터 애독해 온 경기도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44.남양주시 금곡동).
그는 지난 2001년 경기북부교육자치연구소 준비위원장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부지부장을 지내다 경기신문이 창간된 지난 2002년 제4대 도교육위원회 제6선출권역 교육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위원은 교육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공교육의 정상화와 경기교육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이위원은 인사비리를 막기위한 교육장 공모제, 학교발전기금 사용처 개선 필요, 초등교사 부족 문제, 안양 충훈고 사태 등 경기교육의 현안 해결은 물론 최근에는 교육자치개선을 본지와 함께 촉구했다.
<본보 5월7일자 1면>
이위원은 참여정부가 추진중인 지방분권정책이 교육행정을 일반행정에 예속시켜 교육자치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에 교육자치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위원은 ▲주민직선에 의한 교육감 선거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 ▲교육감 후보자격 교육경력을 10년으로 상향 ▲교육위원,교육감 선거시 완전 공영제 실시 ▲교육위원회를 교육의회로 변경 ▲연간 회기일정, 행정사무 감사일수 연장 등을 제안했다.
이위원은 "국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행정이 일반행정에 예속된다면 교육의 자주성은 실종될 것"이라며 "교육자치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위원은 또 "안양 충훈고 사태가 발생했을때 경기신문의 한발 앞선 보도와 심층보도로 현 교육체계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자치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보도와 같이 경기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위원은 "지방언론사로서의 특성을 잘 살려 지역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지역사회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특화된 경기신문이 되어달라"면서 "교육자치뿐 아니라 지방분권의 효율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신문발전법 등의 지역신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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