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한국엠씨엔협회와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및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에 협력,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엠씨엔협회 소속 인플루언서가 제작비를 지원받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한 뒤 플랫폼 연계 및 국내외 비즈니스 매칭까지 연계하게 된다.
인플루언서는 SNS 상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를 통한 마케팅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 큰 규모의 잠재 고객에게 자연스러운 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고, 오는 2020년 글로벌 시장규모가 100억 달러(약 11조8천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게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