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 올해 보증액 ‘2조원’ 돌파

소상공인에 1조2651억원
중소기업에 7453억원 지원
공급 누적 실적 26조 달성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올해 도내 중소기업 등에 공급한 보증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지난 19일 기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만여개 업체에 모두 2조104억원의 보증 공급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6천여곳에 7천453억원, 5만4천여 소상공인에 1조2천651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4.6%, 1.9% 증가한 수치다.

현재까지 누적 공급액은 중소기업 11만2천여곳에 14조4천400억원, 소상공인 62만5천여곳에 11조5천700억원 등 모두 73만8천여곳, 26조105억원이다.

보증공급 실적 26조원 달성 역시 16개 전국 지역신보 가운데 처음이다.

이같은 보증지원 실적은 61조3천626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11조9천704억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1천60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또 27만1천947명의 고용창출효과와 1조3천910억원의 세수창출 효과도 유발,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파주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등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매순간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을 버티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