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지난 20일 과림저수지(시흥시 과림동)에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조방제작업은 선박을 이용해 수중에서 친환경 녹조제거제 20㎏을 희석해 살포하여 저수지내 유입된 유기물질과 수온 상승으로 생성된 수변의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주 1회 이상 녹조집중예찰을 통해 경계단계 진입 시 녹조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과림저수지는 지난 8월 14일에 이어 2차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수질 보전 및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수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은 “과림저수지의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유역내 하수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을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