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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백옥쌀배탁구대회 이모저모

 

 

 

이모저모(용인탁구대회)

* 1974년 탁구 동호회 74TTC

탁구를 좋아하는 1974년생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탁구 동호회 74TTC 조영득(46) 회장이 선수단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

승패의 결과보다는 친구, 가족 모두 참가해 우정을 다지는게 목표라는 이들은 앞으로도 탁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친구들과 운동도 겸하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우정에 금이 가지 않는 한 동호회 회원들과의 탁구인생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 탁구 실력 어때요?

삼척에서 용인까지의 먼길을 오직 실력을 겨루기 위해 달려온 이들이 있다. 삼척동호회 소속 9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용인시에서 보낸 전국 탁구대회 초대장을 받자마자 삼척에서 용인까지 3시간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시합을 막 마치고 거친 숨을 내쉰 유영춘(33)씨는 “일단 시합에 이겨서 좋고, 이렇게나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것에도 기분이 좋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혀.

 

 

 

 


* 자원봉사자 활동 도드라져

행사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선수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한숲중학교 1학년 이태규(14) 군은 “봉사시간도 채우고 따뜻한 마음도 채워 일석이조라는 생각에 봉사를 즐긴다”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용인을 찾은 자리에서 내 역할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그런 마음에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밝혀.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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