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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소벤처무역협회 ‘수출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중소기업 수출,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 환경을 분석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 시대 맞춤형 수출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영섭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변혁과 중소기업 글로벌화’, 김세종 前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방안과 수출기업화 전략’,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 성장전략과 정책과제:수출과 글로벌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정재훈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총괄담당관, 정연규 ㈜그립 대표이사, 유영식 ㈜온웨이 대표이사, 이원호 해외시장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가 새로운 수출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허리 역할을 하는 핵심”이라며 “여러 대외 변수 속에서 민관이 하나 되어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미중 무역갈등,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중소기업 수출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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