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민들의 보행여건 개선과 양재천 조망 공간 확보를 위해 길이 30m, 폭 4.0m의 공원보도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간 양재천 조망을 가렸던 목책난간을 투명 유리난간으로 교체해 개방감과 시야를 확보하고 교량 중간에는 양측으로 반원형 조망 공간(전망대)를 설치해 양재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보도교 개통으로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양재천 수변 공간 조망과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