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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사들, 사상 첫 18連覇 달성하길”

道체육회, 결단식·다짐 대회
이재명 “종합우승하리라 믿어”
내달 4일부터 서울서 전국체전
道, 47개 종목 2천87명 참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결단식과 종합우승다짐대회를 갖고 정상 수성의 각오를 다졌다.

경기도체육회는 23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호텔 15층 베르사유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 및 종합우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도체육회장인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해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도종목단체 회장, 도종목단체 사무국장,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출전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도선수단 총감독인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를 스포츠에 적용하면, 페어플레이 그리고 공정한 규칙, 공정한 판정, 성과가 정상적으로 배분되는 사회를 추구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토대로 우리 경기도의 힘을 전국에 알려주시고 지금까지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출전선수단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동료선수들과 성공의 열매를 함께 나누기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이재정 교육감도 “경기도선수단은 경기도의 희망이고 경기도의 꿈이고, 경기도의 자랑이고, 경기도의 미래”라며 경기도선수단 필승구호를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양경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도 참가선수단에게 격려메세지를 전달했다.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이시몬과 권하영(이상 육상·이상 경기체고)이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반드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7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도 육상 등 47개 종목에 2천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초의 전국체전 종합우승 1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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