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빈(용인시청)이 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강빈은 23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34초45로 김성용(K-water·7분39초56)과 김영훈(수원시청·7분39초76)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장민이(인천체고)가 9분21초52로 공규빈(9분33초11)과 정민하(9분41초03·이상 수원 영복여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김동현(인천항만공사)이 8분07초82로 백문규(수원시청·8분17초26)와 최형우(충북 충주시청·9분09초71)의 추격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 및 일반 싱글스컬에서는 김슬기(수원시청)가 8분39초07로 이수빈(전남 장성군청·8분37초1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윤동헉, 김영훈, 강우규, 이학범이 팀을 이룬 수원시청이 6분46초74로 K-water(6분38초05)와 충주시청(6분38초1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녀고등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인천체고가 7분29초89와 8분43초46으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