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뮌헨, 영국 런던에서 차례로 열린다.
UEFA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전 등의 개최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미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2020년 5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2020~2021시즌 결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치른다.
2021~2022시즌에는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2022~2023시즌에는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럽 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린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통산 8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유치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