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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廳,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리플렛·황사마스크 등 배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수원역 일대에서 경찰, 금감원, 금융기관, 협력단체 등이 모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추진중인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 금감원, 금융기관, 자율방범대 등 11개 기관 및 단체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 리플릿과 황사마스크를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고액 현금인출 또는 예·적금 중도 해약을 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안내를 강화해 나가고,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과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평소에 범죄수법·행동요령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숙지해야 한다”며 “대출을 빙자한 특정계좌 선입금 요구, 출처불명의 앱 설치 유도, 수사기관 사칭 등은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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