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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署, 범죄 경미 소년 사건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내·외부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행한 소년 사건 대상자를 심사하여 훈방 또는 즉결심판 결정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 및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위기청소년의 보호·지원을 결정하는 심의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상자 5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A(15)군의 즉결심판 청구 결정을 포함해 선도조건부 훈방 2명과 즉결심판 청구 3명 등 총 5명에 대해 처분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학교밖 청소년 1명에 대해서는 ‘학교밖지원센터 연계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 지원결정’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선도·지원 결정을 했다.

특히 외부위원으로 참석한 박찬림(49) 변호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포경찰서 선도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경찰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했고, 군포경찰과 함께 청소년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정재남 군포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무조건적인 처벌 위주보다는 재범 방지를 위한 선도·생활지원·상담 등 교육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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