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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애틀, 4연승으로 서부지구 선두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4연승으로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자리를 지켜나갔다.
시애틀은 1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02-2003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린 덕분에 84-78로 이겼다.
시애틀은 전반전에는 33-43으로 10점차 뒤졌으나 3쿼터에 LA클리퍼스가 부진한 틈을 타 개리 페이튼(22점.10리바운드)과 데스몬드 메이슨(18점)의 연속 득점이 성공하고 블리디미르 라드마노비치의 3점슛이 터져 역전에 성공했다.
LA 클리퍼스는 안드레 밀러(12점. 9리바운드)를 비롯한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한 채 3연패에 빠졌다.
휴스턴 로키츠도 지난 시즌 챔피언인 LA 레이커스를 93-89로 꺾었다.
휴스턴의 외국인 선수 야오밍은 이날 3쿼터까지 뛰면서 NBA 데뷔 이래 가장 많은 20점을 득점했다.
LA 레이커스는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가 무려 46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이 뒷받침을 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간판 스타' 앨런 아이버슨과 닉 반 혼이 각각 28점, 23점을 올린데 힘입어 제리 스택하우스(29점)와 마이클 조던(19점)이 분전한 워싱턴 위저즈를 100-84로 꺾었다.
또 새크라멘토 킹스는 크리스 웨버(24점.10리바운드)와 바비 잭슨(22점)과 페야스토야코비치(17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6점.14리바운드)가 맹활약한 올랜도 매직스에 101-99로 간신히 승리했다.
유타 재즈는 존 스탁턴과 칼 말론의 콤비가 힘을 발휘, 나란히 15점씩 올리는 활약을 벌인 덕분에 주포 빈스 카터가 부상으로 결장한 토론토 랩터스에 82-78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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