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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 경기도리그 6개월 대장정 마무리

성남 블루팬더스 이미 우승 확정
2위 연천·3위 고양 시상식 열려

 

 

 

2019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성남 블루팬더스의 우승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마해영 감독이 이끄는 성남 블루팬더스는 지난 1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15승2무5패, 승점 47점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 연천 미라클이 의정부 신한대를 14-5로 제압해 14승1무7패, 승점 43점을 확보했지만 성남을 넘어서진 못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고양 위너스도 파주 챌린저스와 최종전에서 11-8로 승리하며 13승2무7패, 승점 4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성남은 리그 최종일 경기가 끝난 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마련한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와 페넌트, 메달 등 기념품과 우승상금 1천만원을 받았고 연천과 고양도 트로피와 준 우승 상금 800만, 3위 상금 6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프로 진출을 꿈꾸는 청년 야구인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4월 23일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해 창설된 경기도리그는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양주 레볼루션 등 경기지역 6개 독립야구단이 참가해 6개월간 총 60경기를 소화했다.

협회는 2년째를 맞는 내년 시즌에는 참가 팀 수 및 전체 경기수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도 관계자, 각 팀 감독 및 주장 등이 참석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스포츠투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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