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의원(구리시, 더불어민주당)이 구리시 검배 문화체육센터가 문재인정부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구리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수택동 검배공원 내에 대지면적 2천㎡, 건축연면적 5천149.31㎡의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주차장, 수영장, 다목적홀, 학습공간, 체육관, GX, 스쿼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관내 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있으나, 수택동 지역에는 체육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고,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전국 3.43㎡, 경기도 3.95㎡, 구리시 약2.35㎡로 체육시설이 부족했었다.
이에 윤호중 의원은 생활SOC복합화 사업 신청 전부터 안승남 구리시장과 협조해 구리시청에 생활밀착형 SOC추진단을 구성해 사업대상지, 주민수요, 사업부지, 집행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준비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와 여러 번의 면담을 통해 검배 문화체육센터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검배 문화체육센터 선정과 관련해 윤 의원은 “국비 49억 원이 확보됐고 총 1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주민의 건강 증진, 문화 참여, 주민 간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